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임종룡, "대우조선 유동성, 4월 만기도래 회사채부터 시작"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1일 "대우조선 유동성 문제는 4월 회사채 만기도래일부터다"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작년말부터 대우조선 경영상황이 어려워지고 유동성 문제 있어서 1월부터 정밀점검에 들어갔고 2월부터 정확한 수치를 받을 수 있었다"며 " 결과 나오는데 보고를 해서 보완이 필요한 상황이 있는 점을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융위 보고에 따르면 보유한 채권의 50% 이상을 출자전환하고 보유한 채권 잔여 만기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고 임 위원장은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권화순 기자 firesoo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