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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공주시,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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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공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한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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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조문현 기자 = 공주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 '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 사업'을 추진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 총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 1차적으로 우량한 소나무들이 집단으로 분포하고 있는 마곡사를 중심으로 50ha· 2만8000그루의 수간주사를 실시하고 2차로 신원사와 갑사를 중심으로 분포된 40ha· 3만그루의 수간주사를 실시, 3월 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예방나무주사는 아바멕틴유제 1.8%를 사용하여 지름 1cm, 깊이 10cm 크기로 나무껍질 부분에 구멍을 뚫어 약제를 주입하는 방식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를 살충하는 효과가 있다.

김기형 산림보호팀장은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피해를 전면 차단해 소중한 소나무림을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소나무재선충병 의심목이나 고사목이 발견되면 즉시 산림과로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cho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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