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 관내 경로당 116개소 운영 점검

운영실태, 시설보수 대상 파악, 운영비 점검

강원 고성군청/뉴스1 © News1

(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 강원 고성군(군수 윤승근)은 4월말까지 관내 경로당 116개소를 대상으로 운영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경로당 운영실태와 시설보수 대상 등을 파악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점검은 보조금통장 관리와 체크카드 사용 실태, 운영비 외 사용의 적정성 여부 등 경로당에 지급되고 있는 운영비 보조금 전반에 대한 운영 사항을 점검한다.

국가안전대진단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해 여가시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향후 노인복지 정책수립 시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사항에 대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해결하겠다”며 “경로당 보강 대상 시설은 노후가 심한 건물 우선으로 보강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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