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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태백시, 클린 시티 조성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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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강원 태백시청 전경. (태백시 제공) 2016.5.11/뉴스1 © News1 하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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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뉴스1) 하중천 기자 = 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깨끗한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주민 수요조사를 실시해 대상지를 확정하고 6월까지 문전 수거방식에서 거점화 수거방식(선진형 쓰레기 관리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 쓰레기 수집 운반의 효율화로 청소차 운행거리 및 운행 시간을 단축시켜 행정력 예산을 절감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으로 도시브랜드를 상승시킬 방침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사업비 3억4000만원을 들여 관내 재활용 동네마당 22개소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10개소를 추가 설치해 재활용률을 증대할 예정이다.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사업’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생활쓰레기 배출 장소에 거점 수거시설을 설치해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선별 배출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로 인한 주민 자율 참여로 분리배출의 생활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이 사업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효과와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의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lmal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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