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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한국식품연구원, 글루텐 없고 바삭한 쌀과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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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방법 특허 출원

뉴스1

팽화온도에 따른 쌀과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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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한국식품연구원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박종대 박사 연구팀은 21일 셀리악병(celiac disease)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률이 낮고 소화가 잘되며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팽화 쌀과자(뻥튀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과자류의 대부분은 밀가루 원료를 사용해 유탕처리와 글루텐에 민감한 소비자는 주의를 필요로 한다. 미주 시장 소비자 중 5% 이상이 장내 알레르기 증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도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유탕처리 밀가루나 글루텐을 배제하고 아밀로오스 함량과 종류별 도정도를 달리한 순수 습식 쌀가루만을 이용해 온도별로 팽화시켜 최적의 조직감과 기호도를 고려한 쌀과자를 제조했다.

박종대 박사는 "특허 기술을 활용한 팽화 쌀과자는 관련 기업체에서 생산해 내수와 미주 시장 수출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honestly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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