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재출 한국무역협회전무와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47층에서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 현판식이 열렸다.
무역협회는 최근 전 세계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따른 각국의 수입규제조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수입규제 전문가 심화 컨설팅, ▲기업별 수입규제 대응 전략 보고서, ▲국가별 對韓 수입규제 현황 및 판정 절차 등을 제공하여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대응을 지원한다.
이재출 전무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은 수입규제를 받았을 경우대응 방법 및 관련 정보가 부족하여 수출을 포기하는 사례가 많다”면서 “적절한 대응을 통해 경쟁 업체보다 반덤핑 관세를 적게 받는다면, 가격 경쟁력을 갖춰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기회도 될 수 있으니 센터를 통해 적극 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입규제 통합지원센터 지원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트레이드콜센터(1566-5114)로 하면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