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 저격' 아디다스 마이런, 올해는 더 새롭다…'우먼스 8K' 코스 신설, 접수 방법은?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는 다음달 16일 열리는 '2017 마이런 부산' 접수를 21~22일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아디다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개최하는 마라톤 '아디다스 마이런'이 여성들의 취향 저격에 나선다. 매년 늘어나는 여성 참여자들의 수요에 맞춰 신설 코스는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것.

아이다스는 21~22일 양일간 예스24를 통해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온라인 접수는 진행한다. 이번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온라인 접수는 선착순으로 1만3000명을 모집한다.

다음달 16일 진행되는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6회째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위를 달리는 코스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는 '우먼스 8K(WOMEN'S 8K)' 코스를 신설했다. 총 2000명의 여성 러너들이 참여하는 '우먼스 8K' 코스는 에너지, 부스트, 스타일 총 3가지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종료 후 그룹별 평균 기록으로 우승 그룹과 우승자를 가려 시상한다.

대회 전에 열리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부산 BCS광복, 신세계 센텀 아디다스 매장 등에서는 여성 참가자를 대상으로 요가, 트레이닝 등 마라톤 대회 준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전날인 다음달 15일에는 씨엘을 포함한 아디다스 셀럽들이 여성 러너들과 함께 마이런 전야제 'HTC 나이트'를 갖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이 선물로 지급되며 참가비 중 일부는 추후 부산시 체육발전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참가자에게 지급되는 아디다스 티셔츠와 가방. (출처= YES24 홈페이지)

[이투데이/김진희 기자(jh6945@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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