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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베스트리포트]F&F, 여전히 좋은 실적 여전히 싼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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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1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화영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이 작성한 'F&F, 여전히 좋은 실적 여전히 싼 주가'입니다.

이 연구원은 F&F의 올해 1분기 및 연간 실적에 대해 꼼꼼히 분석하고 전망했습니다. 올해 F&F의 영업이익이 576억원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그 요인으로 저수익 브랜드 영업중단, 디스커버리 고성장, 고마진 상품인 모자 매출 증가 등을 꼽았습니다.

이 연구원은 F&F의 밸류에이션을 상향조정하며 목표주가를 2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올렸습니다. 현재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9.2배로 동종업체(10.3배)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각 브랜드별 매출 현황, 회사 목표치와 하나금융투자 예상 실적,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 및 증감률 등을 그래프로 표현해 리포트 가독성을 높였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F&F는 올해 1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71억원,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6.9%, 131.8%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수익성 개선은 저수익 브랜드인 레노마스포츠 영업 중단 효과, 디스커버리 고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 MLB 고마진 상품인 모자 매출의 높은 성장에서 기인할 것이다.
머니투데이

F&F 올해 매출액은 4764억원, 영업이익은 576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8.5%, 26.3%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MLB키즈 매출은 671억원으로 전년대비 9%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매장 출점이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F&F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8000원에서 3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예상 EPS(주당순이익)에 타깃PEF 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실적 기준 PER 9.2배로 동종업체(10.3배)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패션 시장과 차별화된 보유 브랜드들의 고성장, 일회성 요인이 아닌 브랜드력 제고에 의한 수익성 개선, 높은 재무건전성을 감안할 때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

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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