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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코인노래방에서 성관계 도중 들킨 중학생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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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노래방에서 성관계를 맺고 있는 중학생 커플의 모습이 찍힌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고 있다. 해당 사진은 옆방에 있던 한 손님이 찍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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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의 한 코인노래방에서 성관계를 맺고 있는 중학생 커플의 모습이 찍힌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청소년 출입가능”이라고 적힌 유리문 너머로 주변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관계를 맺고 있는 중학생 커플의 모습이 담겨 있다.

코인노래방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에티켓을 넘어선 것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청소년에 대한 교육 당국의 올바른 성교육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해에 발표한 청소년 유해환경 접촉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청소년의 첫 성경험 시작 평균 연령은 12.8세까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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