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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부천시, 청우운수로부터 저상버스 기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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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부천시는 시내버스업체 청우운수(대표 박종윤)로부터 4천250만원 상당 저상버스 1대를 기증받았다.

청우운수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버스 기부를 결정했다. 버스는 지난 3월 15일 부천시기부심사위원회를 거쳐 시 대중교통과에 전달됐다.

시는 기부 목적에 맞게 교통약자를 위해 버스를 활용할 계획이다. 교통약자의 통행 목적을 고려해 평일에는 복지관, 병원, 관공서 등을 주요지점으로 하는 셔틀버스 노선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말에는 장애인 동호회, 체육대회 등 여가 복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남순우 부천시 버스정책팀장은 “교통약자를 위해 기증 받은 차량인 만큼 최대한 활용해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우운수는 7개 노선, 93대의 버스를 인가받아 운영하는 버스업체다. 교통약자 이동편의에 대한 남다른 운영철학을 갖고 있으며, 부천시에서 가장 많은 저상버스(71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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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원 iiee0114@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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