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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세정나눔재단,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가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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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진행

뉴스1

세정그룹이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호를 달성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왼쪽 에서두번째).©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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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세정그룹은 저소득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2008년부터 시작해 100가구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세정 관계자는 "사랑을 전파하는 따뜻한 기업을 지향하며 패션 업계 최초로 나눔재단을 설립했다"며 "1986년부터 소외계층지원·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고 말했다.

세정에 따르면 세정나눔재단은 버스·택시 운전기사들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유공친절기사회' 함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확대해 매해 15가구 정도 진행하고 있다.

시·구청으로부터 소년소녀가장·한부모·홀몸 어르신 가정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찾아 도배·장판교체·싱크대 설치 등 개∙보수 작업을 지원해 올해로 10년을 맞았다는 설명이다.

20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번째 가정 수리에 나섰다. 부산시 엄궁동에 위치한 기초수급자 가정으로 곰팡이로 얼룩진 방과 거실·부엌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감전의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을 보수했다.

박순호 세정나눔재단 이사장은 "경기 침체로 기업도 가계도 살림살이가 어려워졌지만 이런 때 일수록 마음을 합하고 따듯한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idea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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