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강원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수목공원 인근에서 발견된 실종자 김모씨(70)의 차량. (춘천소방서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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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뉴스1) 최석환 인턴기자 = 70대 노인이 가족에게 "죽겠다"는 전화를 한 뒤 이틀째 연락이 끊겨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부동산과 관련된 일을 하던 김모씨(70)가 지난 14일 '지인과 여행을 다녀오겠다'고 가족에게 알린 후 여행을 떠났다. 이후 김 씨는 19일 ‘죽겠다’는 전화와 함께 소식이 끊겼다.
전화가 걸려온 이튿날인 20일 가족은 인근 경찰서에 신고를 했고 경찰이 김씨의 핸드폰 위치를 추적 한 결과, 화천군 하남면 거례리 수목공원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일대를 수색한 끝에 공원에서 김씨의 차만 발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21일 오전 7시부터 드론과 인명구조견을 추가 투입해 수색을 실시하고 있다.
gw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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