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영선 의원 SNS |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는 짧은 말을 남기고 검찰 청사 안으로 들어간 것과 관련, “시대교체가 이루어 져야 하는 이유”이라고 비판했다.
박영선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왕으로 군림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습니다.’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짧은 한마디”라면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이제 낡은시대, 왕으로 군림하는 시대는 끝내야 한다. 시대교체가 이루어 져야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삼성 뇌물수수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대기업 강제출연 ▲47건의 공무상 비밀누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명단 작성 및 시행 등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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