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 전선지중화는 금마고도지구육성사업으로 일환으로 금마길, 고도길, 미륵사지로 등 총 2730m구간에 설치된 전선과 전신주 등 한전배전시설을 매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44억5600만원이 소요된다.
이번 협약으로 우선 가로환경 정비가 시급한 금마면사무소에서 금마사거리(금마길 430m)와 금마교에서 익산고교(고도길 640m)간 1070m구간에 대해 지중화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사업비 17억1400만원은 한전과 익산시가 각각 50%씩 부담한다.
사업은 올해 말 마무리를 위해 4~6월 지중매설물 조사와 전선지중화 설계를 하고 7월에 본격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금마 가로환경개선을 위해 확보한 국비 10억원을 투자해 보도 및 차도 등 고도이미지에 맞는 가로경관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잔여구간 1660m에 대해 지중화사업과 가로경관사업을 병행해 오는 2019년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마 전선지중화사업은 가로환경개선과 시너지 효과를 더해 고도 정체성을 확립하고 금마를 보다 쾌적하고 고도의 이미지에 맞는 시가지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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