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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한라, 433억 규모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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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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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는 지난 18일 열린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둔촌동 삼익빌라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1985년 10월 준공한 삼익빌라(4개동, 66가구)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2층~지상 10층, 4개동 아파트 201가구(일반분양 13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공사금액은 약 433억원이며, 오는 2020년 3월 준공을 목표로 2018년 5월 착공(분양)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지는 올림픽공원과 일자산 녹지와 인접해 정주여건이 쾌적하고,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9호선 보훈병원역(개통예정)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선린초, 한산초, 둔촌중, 둔촌고교가 있다.

최근 도곡동 동신아파트 재건축과 중구 만리제1주택재개발을 잇따라 수주하며 서울 정비사업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한라는 이번 수주에 앞선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에서 발주한 경부고속도로 직선화사업(제1공구)를 약 435억원(한라 지분 80.1%)에 낙찰자통보를 받았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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