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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충북도 715억원 투입해 청년 일자리 7천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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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창업 지원 위한 정책 시행계획 마련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청년 일자리 7천여개를 만들고 3만5천여명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골자로 한 '청년 정책시행계획'을 마련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를 위해 도는 715억원을 투입해 17개 과제 78개 사업을 추진한다.

취업 분야에서는 취업역량 강화교육, 청년취업 성공패키지사업, 청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 일·학습병행 학교 운영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창업분야는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청년 중심 창업아카데미, 뷰티 캠프 등을 운영하고 청년창업 특별보증, 청년상인 중심의 청년 몰 조성, 청년 농업인 CEO 키우기 등의 사업이 있다.

청년문화 분야는 청년예술가 창작환경 지원, 젊은 작가 창작 작품 페스티벌 등이 있고 생활안정 분야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 건립, 제2 충북학사 건립, 청년근로자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청년 내일 채움공제 등이 포함됐다.

도는 청년 관련 사업의 장기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충북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2017∼2021 충북 청년 정책 기본계획'과 '2030 충북 청년 비전'을 연구할 예정이다.

도는 21일 오후 '제2차 충북도 청년위원회'를 열어 이런 계획을 보고한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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