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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블루사이드, '킹덤언더파이어2' 리드호프 통해 대만 6월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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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개발사 블루사이드가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 공개서비스(OBT)를 현지 퍼블리셔 리드호프를 통해 6월부터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킹덤언더파이어2 대만 현지 퍼블리셔 리드호프는 엔비디아 지포스 계열의 비디오카드를 생산 판매해 온 대만의 IT업체 리드텍의 자회사로, 현재 대만에서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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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호프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 동안 24시간 서버오픈 방식으로 킹덤언더파이어2의 대만현지 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성향과 향후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특히 대만 시장은 전반적으로 게임에 매우 친화적이다. 전 인구의 1/3인 800만명이 게임을 즐기고 PC온라인게임 장르 중 역할수행게임(RPG)을 가장 선호한다. 또 대만 시장에서 블루사이드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를 엑스박스(XBOX, XB360) 콘솔 버전으로 발매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제임스 황 리드호프 사장은 "지난 12월 대만에서 진행한 비공개베타서비스(CBT)에서 킹덤언더파이어2의 성공에 기대감이 커졌다"며 "킹덤언더파이어2는 대만 시장 동접 5만 이상, 연매출 300억원대 성적을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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