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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박지원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조사서 금도와 품격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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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사진=박지원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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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박지원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성실한 검찰 조사 태도를 주문했다.

박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날인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박 전 대통령의 소환날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 대표는 "금도를 지켜야, 품격있는 조사로 진실 규명해야 등 검찰에 요구를 많이 한다"며 "정작 해야 할 일은 박 전 대통령의 금도와 품격이다. 반성없는 모습이 금도나 품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5분쯤 검찰에 출석했다. 박 전 대통령은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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