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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대전소방본부, 시장· 대형마트 등 불시단속…5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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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고 소방안전 관련 적폐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특별 불시단속을 벌인다.

소방본부는 이에 따라 7일 전 사전예고한 뒤 단속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5월말까지 화재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청소년 이용시설(학원, 독서실) 등에 대해 불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평소 오·작동 등을 이유로 소방시설을 차단해 놓는 행위에 대해서는 화재수신기 조작 이력을 조사해 적발 시 엄중 처벌할 예정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봄철 건조기에 접어들면서 화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이번 불시단속으로 소방안전 위반행위 근절은 물론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t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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