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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평생교육 컨트롤타워 '부산인재평생교육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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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재단법인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시는 23일 오전 11시 온천동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인재육성과 평생교육 기관장 등을 포함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개원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개원식은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와 현황 소개, 시설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베이비부머 은퇴자와 다문화가족 증가 등 다각적인 평생교육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지역·계층간 학습격차 해소와 시민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함과 아울러 대학과 인재육성기관 역량 강화 지원, 우수 인재를 유치하는 총괄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월 재단법인을 설립했다.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인재평생교육 선도 정책 개발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추진 △평생학습 역량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미래창의인재 양성 기반 구축 사업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5월 19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제1회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박람회)'을 개원기념 세미나와 함께 진행해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평생교육 의미를 함양시켜 나가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나은 평생교육과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에 매진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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