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기회복과 중국 경제의 안정, 인플레이션 기대 등을 고려하면, 아직은 원자재 가격의 하락 반전을 전망하기에 이른 시기"라며 "최근의 철강가격 상승세는 1년 3개월간 지속되고 있으며 상승세는 한동안 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철강산업 구조조정이 심화되면서 수요에 대한 우려도 완화될 전망이다.
변 연구원은 "평균판매단가의 상승폭이 원가상승폭보다 톤당 약 2만원 가량 높은데다 국제철강가격 상승으로 해외 철강 자회사들의 실적이 개선됐다"며 포스코의 올 1분기 영업익이 8547억원으로 전년보다 29.5%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maru13@fnnews.com 김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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