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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각 당 경선 레이스 돌입…자유한국당 후보 4명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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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되고 각 당의 경선도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호남 경선을 앞둔 민주당 주자들이 호남과 서울을 오가며 지지층 결집에 나선 가운데 자유한국당은 2차 컷오프를 통해 경선 최종 후보를 확정지었습니다.

고석승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호남 ARS 경선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주자들은 서울과 광주를 오가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엊그제(19일) 부산을 방문했던 문재인 전 대표는 어제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안희정 지사와 이재명 시장은 문 전 대표보다 하루 먼저 광주를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선 바 있습니다.

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 서울에서 열리는 TV토론회 녹화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어제 대선 후보를 4명으로 줄이는 2차 컷오프를 단행했습니다.

컷오프 결과 이인제, 김관용, 김진태, 홍준표 등 4명이 자유한국당 최종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홍준표 지사는 오늘 전북 일대를 돌며 지지를 호소하고 김진태 의원도 강원도청에서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약속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자유한국당은 31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할 방침입니다.

고석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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