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자들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앞에서 "억울해사서 못 살겠다"며 아우성쳤고 경찰은 12개 중대 1000여명의 경력을 동원해 돌발사태에 대비햇다.
박 전 대통령의 집 1층에 처음 불이 켜진 시간은 21일 오전 4시 30분 무렵.
잠시 뒤 불이 꺼졌다가 6시쯤 다시 불이 커졌다.
박 전 대통령이 주로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2층에는 6시 30분 무렵 불이 켜졌다가 다시 꺼졌다.
박 전 대통령이 서울지검검까지 가는 대로변에는 '종북좌파 척결한 우리 국민 대통령 박근혜', '박근혜 국민 대통령님 환영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었다.
박 전 대통령이 집으로 돌아온 이달 12일 지지자들이 설치한 현수막이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다.
예상 이동 경로에는 박 전 대통령의 차량을 추적하려고 각 언론사 중계차가 자리를 잡았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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