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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변호사 돌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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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비선 실세' 최순실 딸 정유라의 덴마크 현지 변호사가 돌연사한 가운데, 그의 생전 마지막 인터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유라의 변호사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는 지난 17일 덴마크 남부 랑엘란 로하스에 위치한 자신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는 사망 당일 오전까지도 언론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곳 올보르 지방법원이 앞으로 검찰의 송환 결정을 인정하게 된다면 우리는 고등법원에 항소하겠습니다"라며 소송에 대한 의욕을 내비친 바 있다.
한편 페테르 마르틴 블링켄베르의 사망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과로사나 심장마비로 추정되고 있다.
최승현 de12sse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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