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씨는 지난 20일 오전 4시5분께 광주 북구 한 술집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 박모(42) 경장에게 심한 욕설을 하고 다리 등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배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술집에 누워 자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자신을 깨우자 이같은 짓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 배씨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채 경찰의 신원 확인을 거부했다.
경찰은 지문을 이용해 신원을 확인했으며 배씨는 "경찰을 폭행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배씨를 상대로 보강 조사를 벌여 처벌할 방침이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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