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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마포구, '음식쓰레기 문전 수거제'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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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마포구는 오는 5월 31일까지 2차에 나눠 수거통을 배부하며 '음식쓰레기 문전수거제'를 확대ㆍ시행한다.먼저 오는 31일까지 집중 배부기간으로 정하고 평일은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주말과 휴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다음달 1일~오는 5월 31일까지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평상 배부기간으로 근무시간에 한해 받을 수 있다.

문전수거제 대상은 공덕ㆍ아현ㆍ도화ㆍ연남동 등 6개 동 4만3000여 세대로 주택 4만여세대, 소형음식점 2천500여 개소가 해당되고 단, 재개발과 재건축 등 이주가 진행 중인 지역은 제외됐다.

수거통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신분증만 지참하면 되고 구는 이번 시행 후 종합적인 성과분석을 통해 내년 하반기에 전동으로 확대ㆍ시행할 예정이다.문전수거제와 관련 기타 사항은 구 청소행정과(2-3153-9202)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방문수령이 어려운 주민에게는 직접 찾아가 전달하고 음식쓰레기 수거방법 변경에 의한 혼란 방지를 위해 안내문 배포,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박홍섭 구청장은 "기존의 길가 공용사용 음식쓰레기통 철거로 악취와 무단투기가 근절되길 바란다"며 "향후 모범적인 거리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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