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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서울시-금호타이어, 탄소 상쇄 숲 조성'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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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성민 기자 = 서울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와 금호타이어가 함께 하는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종로구가 공동으로 협력하고 다음달 4일 종로구 북한산 자락에서 진행되며 기념식수 행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 가족단위, 소모임 등 2명 내외로 이뤄진 팀 단위의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https://goo.gl/JYXgCH)에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사연은 나무와 숲과 관련된 추억이나 결혼, 출산, 입학기념 등 참가하게 된 사연을 다양한 소재로 형식에 상관없이 200자 내외로 자유롭게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우수한 사연으로 신청한 100팀을 선정해 오는 31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선정된 팀은 ‘탄소 상쇄 숲 조성행사’에 참가, 증정된 묘목을 심고 명패를 나무에 부착할 수 있으며, 나무는 30년 간 해당 시민의 이름으로 관리된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저탄소사회를 구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 "탄소 상쇄 숲 조성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나무와 자연의 소중함과 지난날의 추억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고 가족, 친구와 함께 뜻 깊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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