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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전북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시군 관계자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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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FIFA U-20 월드컵대회 등 국제대회 성공 다짐
국제뉴스

김일재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회의에서 투어패스 발매 한달 만에 3만5천매 판매에 대한 시군의 노력을 격려하고,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이해 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 대폭 발굴과 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전북도청)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북도는 20일 오후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분야 시군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2월15일 투어패스 본격 출시에 따른 판매 확대방안과 사드배치에 따른 보복조치로 중국 관광객 감소에 대한 관광객 확대방안, 2017년 각종 국제경기의 성공적 개최 등 문화체육관광분야의 당면업무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김일재 행정부지사는 투어패스 발매 한달 만에 3만5천매 판매에 대한 시군의 노력을 격려하고 본격적인 여행철을 맞이해 투어패스 특별할인가맹점의 대폭 발굴과 지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라북도의 발전은 시군과의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만큼 국가예산 확보 공조, 정부 합동평가 공동 대응 등 상생과 소통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에 시군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 군산 시간여행축제, 전라예술제, 남원 춘향제 등 시군 축제에 대한 참여를 홍보했다.

또 혁신도시내 전북 토탈 관광 종합안내소 설치, 시군 연계 체류형 관광코스 개발,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완주 테니스장 조성에 따른 절차 협조사항 등 시군 현안업무에 대해 건의했다.

시군의 건의사항에 대해 전라북도는 장단기 과제로 분류하여 국비 확보 등 예산확보 노력을 통해 추진하고, 문화예술의 거리 활성화 사업에 대해서는 도 자체 공모를 통해 도시의 활력과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도와 시군은 상생협력에 공감하며 2017년 국제대회 개최에 따른 홍보 등 지원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내년 익산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시군별 경기장 보수 등 사전 절차 이행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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