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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세정, '집 고쳐주기' 100가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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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유공친절기사회' 등이 참여해 연간 15가구 가량 진행]

머니투데이

20일 세정그룹 박순호 회장(왼쪽 두번째)이 참여한 가운데 100번째 집 고쳐주기 활동을 했다./사진제공=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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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세정그룹(회장 박순호)이 저소득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으로 추진 중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가 100가구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세정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만들기 위해 저소득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을 시작해 이날 100번째 집 고치기에 나섰다.

100번째 가구는 사상구 엄궁동에 위치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가정으로, 실내 도배를 새로이 하고 장판을 교체했으며 부엌과 감전의 위험이 있는 전기시설을 보수하는 등 집의 실내 환경을 개선했다.

세정나눔재단 박순호 이사장은 "최근 여러 사회적 분위기와 경기 침체로 살림살이가 더욱 어려워졌다. 이런 때일수록 서로가 마음을 합하고 따듯한 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산 지역 곳곳에 있는 취약계층의 집을 개·보수하여 희망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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