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은 지난 1월 동국대 경주캠퍼스 2017년 신입생 역량 강화 캠프 중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들이 완성한 모자를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아프리카, 아시아 등에 살고 있는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생후 28일 미만의 신생아들을 위해 모자를 직접 떠서 해외사업장에 보내주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세이브 더 칠드런’으로 전달된 신생아 살리기 모자는 오는 3월 말 우간다로 보내질 예정이다.
강현숙 파라미타 칼리지 학장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입생들이 캠프기간이 끝난 후에도 개강 전까지 모자를 만들며 봉사의 시간을 보냈다” 며 “이 캠페인을 통해 신입생들이 참된 자비의 의미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dr.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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