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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독도 홍보사업은 민간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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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독도 홍보사업은 민간주도로"


【안동=뉴시스】김진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20일 농수산위원회를 열고 '경상북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사했다.

먼저, 동해안발전본부 소관 추경안 심사에서 나기보(김천) 위원장은 "동해안 발전 주요 전략홍보사업과 경북 동해안 해파랑길 사업 등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홍보전략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도내 지역대학 관련학과 학생들을 방학 중 원자력 관련 기업이 인턴으로 채용할 경우 도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검토를 요구했다.

이동호(경주) 부위원장은 "사전 자연재해 피해 예방을 위한 사업비가 턱없이 부족하다"며 더 많은 사업비를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독도 홍보 사업은 관 주도로 추진하기보다는 민간단체를 활용해 추진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이라며 "추후 민간단체를 적극 활용해 독도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안희영(예천) 위원은 "독도재단 법인운영 지원 출연금 예산은 해당 기관의 성과계획, 목표 달성도, 증액 사유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윤종도(청송) 위원은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의 지속가능화 방안 연구 용역은 사전예측이 가능했던 사안으로 용역기간이 일정 기간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당초 예산에 편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질타했다.

농업기술원 소관 제1회 추가경정 심사에서 배영애(비례) 위원은 "과수실험실용 컨테이너 구입비와 농업 경영분석용 컨테이너 하우스 구입비 등 대부분의 신규 사업들은 자산취득비로 당초예산에 반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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