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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울산소식] 시교육청, 올해 '두드림학교' 61개교 운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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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울산시교육청 전경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시교육청, 올해 '두드림학교' 61개교 운영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학습 부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인 '두드림학교'를 초·중·고 61개교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초등학교 36개교, 중학교 18개교, 고등학교 7개교에서 '두드림학교'를 운영한다.

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 지원을 위해 단위학교 내 다중지원팀(두드림팀)을 구성해 학습부진 원인진단, 학습상담, 학습코칭 등 맞춤형 지원을 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날 외솔회의실에서 두드림학교 지정학교 초·중·고 61개교 교감과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 운영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두드림학교 운영계획 수립 및 예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초학력 부진학생 지도·지원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올해 3년째 두드림학교에 선정된 울산중앙초등학교는 '기초학력 플러스! 꿈·재능 플러스!'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동물 매개 교육을 통한 자존감 회복프로그램과 미술심리 치료를 통한 학습 자존감을 길러 학습동기를 향상 시킬 수 있었다는 사례를 발표했다.

◇시교육청, 2017년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울산시교육청은 20일부터 4월 28일까지 올해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위탁으로 한국교육개발원·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한다.

조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고등학교 재학생 전체로 울산은 11만1822명의 학생이 온라인 조사(나이스 대국민 서비스)에 참여한다.

조사문항은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경험, 예방교육 효과 등을 체크하고 학교폭력 관련 신고 등을 서술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다문화 가정 학생의 조사 참여 편의 제공을 위해 다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도 지원한다.

결과는 오는 11월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schoolinfo.go.kr)에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http://survey.eduro.go.kr)에 접속해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강남지원청, 중학생 '학력증진 우수문항' 개발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은 중학생 학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 '학력증진 우수문항'을 개발해 오는 6월 전 학교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주요 교과에서 상·중·하 수준별로 우수문항을 개발하기위해 문항 개발위원과 학력증진지원단도 구성했다.

구성 후 협의회에서 우수문항 개발과 보급 활용, 공유 방안 등도 논의했다.

또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와 진단평가 자료, '하' 수준 문항에 대한 기초과정과 교과 부진 학생 지도, '중·상' 수준 문항에 대한 보통 이상 학생 지도, 교과 부진 수업과 방과후학교 교재, 학생 자기주도학습 자료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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