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곡성 '토란빵 선물세트' 인기…관광 기념품 성장 기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모짜르트 제과점의 토란빵.(곡성군 제공)/뉴스1 © News1 지정운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곡성=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토란빵 선물세트가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곡성 토란은 전국 재배면적의 절반을 차지하는 특화작물이다. 이에 군은 토란을 널리 알리고 가공산업으로 육성하고자 토란 향토산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지역에서 지역민이 먼저 토란을 연중 상시 즐겨먹을 수 있도록 관내 지역음식점 등과 연계해 토란음식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 성과로 모짜르트 제과점(대표 이강하)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토란머핀, 토란만주빵, 토란채소빵, 토란앙금빵, 토란구레볼, 토란쿠키 등 총 6가지의 토란빵을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다.

토란빵은 요즘 SNS와 블로그를 통해 알려지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관광객들이 일부러 곡성을 방문해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가고 있다.

곡성여행을 기념할 수 있는 곡성토란빵 선물세트는 토란빵 6종이 푸짐하게 담겨 있으며 가격은 1만원, 1만5000원 단위로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토란으로 만든 토란빵과 선물세트가 곡성관광의 기념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곡성의 맛과 정을 전할 수 있는 매개체과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wji@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