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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근로복지공단, 재해공무원 재활·직무복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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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올해 7월부터 경찰, 소방공무원 등 업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에 대한 재활서비스와 직무복귀를 위한 지원이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을 통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근로복지공단과 공무원연금공단은 20일 재해공무원 재활서비스 확대 및 직무복귀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공무상 재해를 입은 공무원의 효과적인 재활 및 안정적인 직무복귀가 가능토록 산재보험 재활서비스 제공체계를 활용하기로 했다.

근로복지공단 직영병원은 재해공무원에 대한 재활욕구평가, 신체능력평가, 직무분석 등을 통해 개별재활계획을 수립한다.

이와 함께 치료 뿐만 아니라 전문재활, 작업능력평가·강화프로그램, 심리상담, 일상생활적응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재활서비스 제공 후에는 직무능력평가를 통해 직무에 복귀할 수 있는지 여부도 알려준다.

앞으로 두 기관은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사회보험제도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공단 직영병원의 선진적인 산재보험 재활모델이 재해공무원의 직무복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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