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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환경부 장관(앞 줄 왼쪽)이 세방전지를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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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장관은 “화학사고는 작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의 부단한 안전교육과 안전시설 투자로 줄일 수 있다”며 “기업이 화학사고 위험성 인식과 사고예방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방류벽 설치요건 완화, 개인보호장구 착용기준 현실화 등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담당자 규제개선 건의와 애로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조 장관은 '2017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사고가 발생하면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확인하고 있다. 지난 2월 안양시 박달 하수처리장 방문·점검에 이어 창원 세방전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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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규 환경부 장관(앞 줄 가운데)이 세방전지를 방문해 유해화학물질 관리상황을 점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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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발견한 위험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시설 개선을 유도하고 영세한 업체는 대책방안까지 제안하는 컨설팅도 병행해 화학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함봉균 에너지/환경 전문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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