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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청주시, 50억 들여 시내주요도로 차선도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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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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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가 50억원을 들여 시내 주요도로에 대한 차선도색 공사를 추진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주간선 및 보조간선 도로가 마모되거나 퇴색돼 야간 운행이나 빗길 운행 시 잘 보이지 않는 중앙선, 유턴구역선, 차선, 횡단보도 등을 도색할 계획이다.

차선도색 구간은 1순환로 등 189개소 주요 간선도로와 보조간선도로 500㎞로 이달 착공해 오는 9월 이전에 마무리할 예정이다.

1회 추경예산에 5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이면도로와 일방통행로까지 도색구간을 확대한다.

상반기 중 전 구간 차선의 휘도측정 점검 후 시인성이 저하된 시민불편 구간에 대해서는 신속한 도색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완희 지역개발과장은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는 도로 교통환경을 위해 차선 도색 관련 예산을 예년에 비해 대폭 증액했다”며 “차선의 품질개선을 위해 고품질 자재를 관급자재로 구입해 15%이상 예산을 절감하고, 절감된 예산은 추가로 도색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와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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