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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정황근 농촌진흥청장, 경북 농업현장 방문 '위로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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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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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17일, 경북 성주군의 참외 스마트팜 재배 농가와 가업승계 화훼농가 성주난원을 찾아 생산 시설과 유통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 청장은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의 확대 가능성과 화훼 재배농가의 현장 의견을 듣고, 농업인을 격려하면서 한국형 스마트팜 정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유성 농가는 지난해 단동하우스 6동(0.5ha)에 한국형 스마트팜을 도입해 수량이 10% 향상되고 노동력은 70% 정도 줄인 농가로서 총 17동(1.13ha)에서 1억5천만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또힌 성주난원(농장주 김대진)은 2대째 가업으로 농사를 이어받아 어려운 화훼시장 여건에도 심비디움 난의 고품질화, 선별 균일화 등의 기술력으로 2억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정 청장은 경상북도 농업인학습단체장과 만나 간담회를 열어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에 앞서 정 청장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소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을 방문, 연구기술보급사업 중점과제를 듣고 토론하면서 농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정황근 청장은 "첨단 ICT를 접목한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을 확대 보급하기 위해 정밀관리에 필요한 빅데이터를 구축 제공해 경북지역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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