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제주관광 무사증 제도를 악용해 국내에 입국해 불법 취업한 혐의로 22살 A씨 등 중국인 3명을 구속하고, 불법 체류 중국인 7명을 붙잡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넘겼다.
이들은 지난 2012년 7월 중국에서 무사증으로 제주도에 들어온 뒤 브로커를 통해 경기도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 불법 취업한 혐의다.
전남경찰은 최근 3년 동안 제주도 무사증 제도를 악용해 밀입국한 중국인 20명을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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