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유망 스타트업 7곳을 선정해 공동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기업들은 KT가 지난 1월부터 진행한 스타트업 공모전 '비즈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기업 공모전과 달리 제안 단계부터 공동 사업이 가능한 부서를 일대일로 연결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선발된 기업들은 연구개발은 물론 특허 출원·시제품 제작·마케팅 비용 등으로 기업당 최대 7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발 기업 가운데 버츄어라이브는 얼굴인식 솔루션을 KT의 홀로그램 전용관 '케이라이브(K-live)'에 적용할 예정이다. 엔피코어는 통합보안, 사이언스팜은 스마트팜 분야의 신규사업에 각각 참여해 연내 공동 상품을 선보이게 된다.
KT 미래사업개발단장 고윤전 상무는 "스타트업과 공동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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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망 스타트업과 공동 사업 |
LG유플러스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우수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ICT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에서 선발된 팀은 맞춤형 일대일 멘토링과 개발공간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참가 희망 기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https://ccei.creativekorea.or.kr/chungbuk)로 지원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발표는 4월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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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강의 |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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