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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남경필 "사드, 文만 승복하면 '논란종식'…차질없이 배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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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 지키는 문제"

뉴스1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17.3.6/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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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 = 바른정당의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7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주한미군 배치 작업이 시작된 것과 관련 "사드 배치는 차질없이 계획대로 진행돼야 한다"고 지지의사를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입장 자료를 통해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문제인 만큼 사드 배치에 대한 국론통일이 가장 시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만 사드 배치를 승복하면 국내 사드 논란은 종식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 지사는 앞서 Δ국가 주권에 관한 문제 Δ한반도 방어용 Δ북핵과 운명을 같이 해야 한다는 '사드배치의 3원칙'을 밝히고 일관되게 사드배치를 찬성해왔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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