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SDS 임직원들이 MWC 2017에서 Glomo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삼성S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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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에서 자사 모바일 통합솔루션(Samsung Mobile Security Management Suite)이 국내 IT서비스·솔루션 업계 최초로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상은 ‘IT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매년 MWC 행사 현장에서 수상자를 발표한다. 올해는 2016년 출시된 모바일 솔루션, 서비스, 디바이스를 대상으로 혁신성, 완성도, 모바일 산업발전 기여도 등을 평가해서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수상 제품은 지문, 얼굴, 목소리 등을 통한 생체인증솔루션(NexsignTM)과 기업용 모바일 보안 솔루션(EMM)을 연계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서 모바일 기기와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솔루션이다.
NexsignTM 과 EMM 솔루션은 각각 보안인증(Common Criteria)을 세계 최초로 획득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MM솔루션은 안드로이드에 이어 지난해 12월 iOS 버전에 대한 CC인증도 획득해 업계 최초로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 솔루션들은 유럽과 미국의 공공, 금융분야에 적용되면서 모바일 시장을 선도하는 통합솔루션으로 지속 발전하고 있다.
홍원표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장(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된 모바일 보안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상을 수상하게 됐다"며 "보안과 사용자 편의성을 고민하고 있는 국내외 많은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민 기자 dand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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