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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남경필, 3일부터 지방 돌며 대선행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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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출판기념회 인사말하는 남경필


【서울=뉴시스】장윤희 기자 =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지사가 오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 부산, 광주를 잇따라 방문하며 대선 행보에 속도를 낸다.

1일 남 지사 측에 따르면 남 지사는 3일 첫 방문지로 대구를 찾는다. 그는 엑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지방분권 개헌 촉구결의대회'에 참석해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 필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지방발전공약과 연정 포부도 밝힌다.

남 지사는 화재로 영업이 중단됐다 93일만에 재개장한 대구 서문 야시장을 방문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해법도 찾는다. 4일에는 부산으로 내려가 희망한국 포럼이 주최하는 '부산시민 걷기대회'에 참석한다. 양극화 해소와 화합 취지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부산 시민 1만여 명이 참여한다.

5일에는 광주를 찾아 조선대학교에서 열리는 바른정당 광주시당·전남도당 창당대회에 참석하며 현지 민심을 들을 예정이다.

남 지사 측은 "남 지사는 '연정과 협치' 키워드로 전국 통합 행보에 나선다"며 "대구와 부산 일정에서는 최근 출간한 자서전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 북 사인회를 열며 2017년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국민과 삶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g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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