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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MWC 2017] KT, 15개 글로벌 이통사와 빅데이터 기반 지속가능 발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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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글로벌 이통사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지속가능 발전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IT조선

MWC를 주최하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행사 첫날인 27일 유엔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 실천 활동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을 위한 빅데이터 이니셔티브' 출범을 선언했다.

UN의 지속가능 발전 목표는 국제사회의 현안인 양극화,환경파괴 등 위협 요인을 해결하기 위한 글로벌 공동 협력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 이니셔티브에는 한국의 KT와 일본의 NTT도코모, 독일의 도이치텔레콤, 프랑스의 오랑주, 영구의 보다폰, 인도의 바이에어텔 등 16개 이통사가 참여했다.

황창규 KT 회장은 2016년 6월 '유엔글로벌콤팩트 리더스 서밋 2016' 본회의에 참석해 빅데이터를 통한 감염병 확산 방지 프로젝트를 설명한 바 있다.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은 "빅데이터 이니셔티브는 오늘날 인류가 당면한 과제 중 하나인 감염병 확산방지와 자연재해 대응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IT조선 바르셀로나=이진 기자 telcoj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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