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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남경필 “경력단절여성 고용 활성화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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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남경필 지사가 28일 고양시의 경력단절여성 고용기업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경기도)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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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경력단절여성들의 고용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남 지사는 28일 오전 10시30분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인 ㈜베쏭쥬쥬(고양시)에서 가진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남 지사는 “일자리가 복지다. 일자리가 있어야 개인의 행복도 추구할 수 있고 국가적으로 봐도 세금이 확충돼 이를 더 복지에 쓸 수 있다”며 “일자리를 갖겠다고 마음먹는 분에게 일자리를 보장하는 것이 국가 의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 역시 개인 행복과 국가경제를 위해 반드시 국가와 지자체가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회사를 찾은 남 지사에게 직원들은 Δ여성 구직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정보 제공 Δ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직장 어린이집 조성 Δ버스노선 신설 등 통근문제 해결 방안을 건의하기도 했다.

남 지사는 “유통이나 입점,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우수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도가 경기도주식회사를 마련했다. 이 곳은 중소기업들이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과 매장, 물류단지까지 지원하는 오픈플랫폼”이라며 “경기도 주식회사의 문을 두드려 달라. 여성 중소기업들에게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쏭쥬쥬는 LED운동화, 유아용품, 인테리어 소품 등을 취급하는 유아전문 업체로서 주로 30~40대 주부들을 직원으로 채용하고 있는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경력단절여성 고용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s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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