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6 (일)

남경필 "청와대, 폐지 수준으로 가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최고위원회의 발언하는 남경필


【서울=뉴시스】홍세희 기자 = 바른정당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남경필 경기지사는 26일 "제가 대통령이 되면 청와대를 없앨 것"이라고 공약했다.

남 지사는 이날 MBC '이슈를 말한다'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비서, 숙박 기능 일부만 남기고 국회에 가서 일하고 현장방문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구중궁궐 같은 곳에 숨어서 일 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며 "재벌들을 만나서 1대 1로 밥 먹고, 그런 것은 안 좋다. 저는 청와대를 거의 폐지수준으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 지사는 자유한국당과 관련, "한국당 안에는 탄핵에 찬성한 30명의 국회의원들이 있다"며 "지금 그 안에 있는 것은 말이 안된다. 탄핵이 인용되면 그 당에서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hong1987@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