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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고대구로병원 호스피스회, 25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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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 (좌로부터 5번째) 최윤선 현 회장, (좌측으로부터 6번째) 김한겸 차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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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회장에 김한겸 병리과 교수... '19년 2월까지 임기

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지난 22일(수) 암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제 25회 호스피스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호스피스회 주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는 최윤선 현(現)회장과 김한겸 차기 회장, 교직원 및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회에서는 2016년 사업결과보고와 함께 2017년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호스피스회 회장의 이·취임식이 진행되어 그동안 호스피스회를 이끌어온 최윤선 회장에게 감사장이 전달됏고 김한겸 차기 회장에게는 임명장이 수여됐다.

김한겸 차기 회장은 올해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하여 2019년 2월까지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최윤선 회장은 “어렵고도 힘든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회장직을 맡아주신 김한겸 교수님께 감사드리며 이를 토대로 우리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가 앞으로 더욱 더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한겸 차기 회장은 “지난 기간 동안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호스피스회를 이끌어 주신 최교수님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자 여러분들을 돕고 우리 호스피스회가 나날이 번성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의를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은 작년 한 해 성심성의껏 환자를 돌본 전공의와 간호사를 치하하는 감사식도 함께 진행됐다. 2016년 올해의 전공의로는 가정의학과 김보민 전공의, 간호사로는 80병동 박성진 간호사가 각각 선정되어 감사장을 전달받았다.

한편, 고대 구로병원 호스피스회는 1992년 창설돼 올해 25주년을 맞았으며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지원, 내·외부 기부자 발굴, 정기 바자회 개최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머니투데이 더리더 박영복 기자 pyoungbok0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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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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