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6 (수)

시스트란, ‘수원관광 통역비서’에 베트남어 추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시스트란인터내셔널(www.systrangroup.com대표 지 루카스)은 '수원관광 통역비서(Suwon Tour ezTalky)'에 베트남어 기본회화 기능을 추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수원관광 통역비서'는 작년 3월 시스트란이 개발해 수원시에 공급한 모바일 통∙번역 앱이다.출시 이후 현재까지8000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현재 4개 언어(한, 영, 중, 일)에 대한 양방향 통역 및 번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크게 실시간 통∙번역 '통역비서' 기능과 다양한 상황 속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표현을 음성 및 문자로 알려주는 '기본회화'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트란은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베트남어를 '기본회화' 지원 언어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수원시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수원시를 방문하는 베트남어 사용자는 '수원관광 통역비서' 앱을 이용해 민원, 관광, 경찰, 소방, 병원, 등 20가지 다양한 상황에 필요한 표현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업그레이드와 함께 '단어검색'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사용자들이 기본적인 단어 검색을 할 수 있는 기능을 보강했다. 수원시 고유 인명 및 지명에 대한 검색은 수원시에 특화된 '통역하기' 화면을 통해 단어검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새로운 단어검색 기능은 우선 6개 언어에 대한 단어 검색을 지원하게 되는데 지원 언어 쌍은 한-영, 한-중, 한-일, 영어-프랑스어, 영어-스페인어의 5가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사용자 피드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시스트란 지 루카스 대표는 '특히 이번 베트남어 기본회화 추가 업그레이드는 수원시에 정착한 다문화 가정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