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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파워2는 LG전자 스마트폰 중 역대 최대 용량인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는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을 약 15시간 동안 연속 재생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은 약 18시간, 네비게이션의 경우 약 14시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충전보다 2배 빠른 고속 충전을 지원, 약 1시간 만에 배터리를 50%까지 충전할 수 있다.
X 파워2는 또 5.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면의 블루 라이트 차단율을 조절할 수 있는 '보기 편한 모드'를 지원, 전자책, 웹툰 등 콘텐츠를 장시간 이용할 때 눈의 피로를 줄여준다.
이 외에도 X 파워2는 1300만 화소의 고화질 후면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 광각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 촬영한 사진을 곧바로 SNS에 업로드할 수 있는 '퀵쉐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 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X 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의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T조선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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