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RPG ‘영웅 for Kakao’ 시즌3 돌입…환생·무신강림 신규 콘텐츠 도입

네시삼십삼분(대표 장원상, 박영호)은 썸에이지(대표 백승훈)가 개발한 모바일 RPG ‘영웅 for Kakao’에 시즌3 업데이트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새로운 성장 시스템인 환생과 무신강림, 코스튬 시스템, 신규 지역 10곳이 추가됐다. 또 유저인터페이스(UI), 속성 시스템, 속성 던전 등 기존 콘텐츠의 개편도 이뤄졌다.

환생은 100레벨, 5강화 상태의 7성 등급 영웅과 추가 재화를 소모해 캐릭터의 능력을 강화하는 콘텐츠다. 기존 영웅 캐릭터 중 이순신과 황진이에 우선 적용돼 환생 전용 스킬을 활용 가능하다.

또 무신강림 시스템은 전투 중 무신을 소환하는 콘텐츠다. 환생 영웅을 파티 내에 포함시켰을 때 사용 가능하며 7성 등급, 5초월, 5강화 상태의 영웅과 추가 재화를 소모해 획득할 수 있다. 냉기 속성의 치우와 전기 속성의 시바 등 2종의 무신이 공개됐다.

환생 영웅만이 착용 가능한 코스튬 시스템도 도입됐다. 신규 재화 ‘루비’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외형 변경과 추가 능력치 향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이집트 지역 21에서 30까지의 신규 스테이지도 도입됐다. 기존 지역과는 한층 강화된 몬스터가 등장한다.

이외에도 로비 화면의 메뉴를 간소화하고 속성 관계를 강화했으며 속성 던전의 보상도 상향했다. ‘실시간 레이드’ 등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저 레벨 이용자의 레벨을 70으로 올리는 ‘계정 레벨 점핑’도 이뤄졌다.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도 열린다. 7성 영웅 선택권, 7성 행운의 룬, 영웅 등급 장비 뽑기권 등을 제공하는 ‘저만 따라 오세요’ 이벤트를 비롯해 신규·복귀 이용자에게 7성 영웅 뽑기권, 7성 영웅 선택권, 7성 일반·골드룬 선택권 등을 제공하는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 등이 마련됐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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