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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1회 충전으로 2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 나왔다.
LG전자(www.lge.co.kr)는 오는 27일부터 3월2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7'에서 보급형폰 'X파워2'를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X파워2의 특징은 배터리. 배터리 용량이 4500mAh다. 1회 충전으로 약 15시간 동영상 연속 재생을 할 수 있다.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1시간 충전으로 절반까지 채울 수 있다.
5.5인치 고화질(HD) 화면을 갖췄다. 전면 500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램(RAM)은 1.5GB 또는 2GB다. 통신사별로 다르다. 저장공간은 16GB다.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스(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배터리 걱정 없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오랫동안 즐기고 싶은 소비자에게 X파워2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 가격의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호 기자>crow@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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